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의 장동건과 김하늘이 설레는 첫키스를 나눴다.
10일 오후 방송된 '신사의 품격' 6회 방송분에서 김도진(장동건 분)과 서이수(김하늘 분)가 눈송이처럼 하늘하늘 날리는 벚꽃 아래에서 과감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진과 이수는 벚꽃이 만개한 밤거리를 거닐며 임태산(김수로 분)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앞서 이수를 자신의 여자친구 홍세라(윤세아 분)로 착각하고 뒤에서 끌어 않았기 때문.

이를 질투한 도진은 "생생한 게 문제면 이렇게 하자"며 이수와 입맞춤을 나눴다. 이어 도진은 "어떠냐? 더 생생한 고민거리가 생겼다"고 말해 향후 두 사람의 행보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도진은 이수와 본의 아니게 호텔로 향했고, 상의를 탈의한 도진을 본 이수는 이후에도 이를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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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