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와 성균관대가 나란히 4연승을 달리며 공동선두로 나섰다.
인하대는 10일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2012 회장기 대학야구 하계리그’ A조 예선 경성대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영봉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하대는 4전 전승을 기록했고 경성대는 2승2패를 마크했다.
또 같은 조의 성균관대도 한민대를 16-3으로 완파하고 4승째를 올렸다. 한민대는 1승3패. 3연패에 빠졌던 고려대는 대불대와 접전 끝에 4-3으로 신승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대불대는 4전 전패.
한편 군산야구장에서 계속된 D조 예선에서는 건국대와 동국대가 승리했다. 건국대는 제주국제대를 8-0으로 완파하고 2승째(1패)를 기록했고 동국대도 한양대를 10-6으로 꺾고 2승째를 올렸다. 제주국제대는 2전전패, 한양대는 1승2패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