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월드 투어, 대만서 3만팬 매료 '글로벌 인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6.11 09: 01

SM 소속 가수들이 미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SM타운 라이브'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SM 소속 가수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장리인,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EXO 등은 지난 9일 대만에 위치한 신주카운티 스타디움에서 'SM 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3 인 타이완'을 열고 3만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날 공연에서 각 팀은 자신들의 히트곡을 부르며 팬들과 소통했다. 더불어 평소 볼 수 없었던 수록곡 무대, 슈퍼주니어-M, 동해-은혁, 소녀시대-태티서 등의 유닛무대, 특별한 합동 무대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펼쳐냈다. 이들은 약 4시간동안 총 50곡을 부르며 완성도 있는 무대로 대만의 여름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앞서 지난 8일 타이베이 타오웬 공항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SM 소속 가수들이 입국하는 것을 보기 위해 무려 천여 명의 팬들이 운집, 공항을 마비시켰다. 또한 CTV, TVBS 등 대만 언론들이 이날 입국 현장 모습을 집중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SM 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3'는 오는 8월 4일, 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이어지며 8월 18일 서울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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