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ZE:A)이 컴백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화이팅 프로젝트'가 오는 15일 부산에서 포문을 연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11일 오전 "잠정적으로 연기했던 제국의 아이들의 컴백 일정을 오는 7월 4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추진 중이던 '화이팅 프로젝트' 역시 오는 15일 부산을 시작으로 16일 대구, 17일 광주, 22일 대전, 23일 부천 순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년여 만에 컴백을 맞는 제국의 아이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화이팅 프로젝트'는 단순 쇼케이스의 형식을 넘어 오랜기간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기획한 신개념 전국 투어다. 제국의 아이들은 전국 6개 도시를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각 지역의 야외 공연장에서 무료공연을 펼치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

스타제국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제국의아이들은 물론 스타제국 전 직원들이 밤낮으로 독기를 품고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의 제국의아이들을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오는 7월 3일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 물빛무대에서 전국 투어를 총 망라한 컴백 전야 대규모 야외 쇼케이스를 가지며, 오는 7월 4일 정규 2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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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