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풀하우스'를 함께 꾸민 동료 개그맨들과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정경미는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내일 회식합니다. 다 같이 모여서 '풀하우스' 단체 카톡방 퇴장식도 하기로 했지요. 정말 가족 같았던 '풀하우스' 멤버들! 이 멤버로 다른 코너 짭시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마' 역할의 정경미와 '이놈 아저씨'로 인기를 모았던 유민상을 중심으로 8남매 역할의 동료 개그맨, 개그우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밝은 표정을 지으며 즐거워 보이는 그들은 실제 가족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신선한 소재 때문에 참 재밌었는데..아쉽다", "또 더 재밌는 코너로 돌아와요", "정말 한 가족 같은 분위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풀하우스'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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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