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이연희 "촬영중 코피 흘렸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11 16: 01

SBS 수목극 '유령'의 이연희가 촬영 중 코피를 쏟은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에 위치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유령' 기자간담회에는 소지섭, 이연희, 엄기준, 곽도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연희는 "액션연기를 펼치는데 다치지는 않았느냐"는 취재잰의 질문에 "부상을 당하긴 했는데 합이 잘 맞지 않아 다쳤다"고 답했다.

이어 "당시 촬영을 하다가 다쳐서 코피가 났다. 정말 나도 깜짝 놀라고 스태프도 촬영 중간에 놀라서 중단했다"며 "큰 부상이 아니라 촬영을 재개했다"고 덧붙였다.
극 중 이연희는 사이버 수사대의 '얼짱경찰' 유강미로 분해 액션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유령'은 인터넷 및 SNS의 파급력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사이버 수사물로서, 2011년 '싸인'으로 범죄 수사물 신드롬을 몰고왔던 김은희 작가가 집필을 맡은 드라마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pontan@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