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SBS 월화극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가 시청률 10%대에 진입했다.
1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추적자' 5회 방송분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4회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동윤(김상중 분)은 아내 지수(김성령 분)에게 자신이 홍석(손현주 분)의 딸 수정을 죽였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홍석의 절친 창민(최준용 분)은 홍석을 다시 한번 배신, 동윤에게 보냈다.

'추적자'는 극이 전개될 수록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시청률 두자릿수에 진입하면서 현재 월화극 정상을 달리고 있는 MBC '빛과 그림자'를 본격적으로 추격하는 데 물꼬를 트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빛과 그림자'는 18.7%, KBS 2TV '빅'은 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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