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림’ 전광렬 악행 끝은 어디? 안재욱 청부살인 계획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6.12 07: 59

‘빛과 그림자’ 전광렬의 악행의 끝은 어디일까.
지난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57회는 부도와 투자금 유용으로 인해 구속 위기에 처한 장철환(전광렬 분)이 강기태(안재욱 분)를 죽여서 위기를 벗고자 하는 계획이 그려졌다.
철환은 정 대통령(염동헌 분)이 이번에는 자신을 구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직감, 대통령이 믿는 차수혁(이필모 분)을 찾아가 살길을 도모했다. 그는 조명국(이종원 분)이 자신의 죄를 뒤집어쓰게 만들어주면 기태와 이정혜(남상미 분)의 결혼을 막아주겠다고 약속했다.

철환이 생각한 방법은 기태를 죽이는 것. 이미 수혁은 정혜에 대한 집착으로 이성을 잃은 상황이었다. 수혁은 철환의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정작 명국은 철환 대신 감옥을 가지 않겠다고 버텼다.
그동안 여러 차례 배신을 당했던 명국은 감옥살이 후에 자신을 돌봐주겠다는 철환의 말을 믿지 못했다. 명국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철환은 청부살인 계획을 멈추지 않았다. 철환은 부하를 시켜 기태를 죽일 수 있는 적임자를 물색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에 공개된 58회 예고에는 누군가가 타고 있는 차량이 사고를 당하고 섬뜩한 미소를 짓고 있는 철환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기태의 목숨을 노리는 철환이 어떤 비열한 방법을 사용할지, 기태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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