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손현주, 체중 감소 지속..고된 촬영 탓?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12 08: 51

SBS 월화극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에서 딸을 잃은 아버지의 분노를 담은 연기로 '대체불가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손현주가 연일 계속되는 액션신으로 몸 관리에 애를 먹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극 중 거대권력과 외로운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강력계 형사 백홍석 역을 맡은 손현주가 여타 드라마보다 유독 많은 '추적자'의 액션 신으로 눈에 띄게 체중이 감소한 것.
최근 진행된 '추적자' 촬영에서 손현주는 구치소 이송 중 탈출해 경찰을 따돌리려 주택가 골목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는 신을 찍었다. 좁은 골목과 계단을 오르내리며 진행된 촬영은 5시간이 넘게 계속돼 지켜보던 이들도 지칠 정도였다는 후문.

손현주 측 관계자는 "평소 헬스클럽을 다니며 몸 관리를 해왔는데 '추적자' 촬영에 돌입하면서 체중이 조금씩 빠져 지금은 보는 사람들마다 극 중 배역에 맞게 살을 뺐느냐고 물을 정도"라며 "체중이 더이상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적자'는 야망을 위해 열일곱 소녀를 죽음으로 내몬 대권후보 강동윤(김상중 분)과 강력계 형사 아버지 백홍석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도 같은 소시민과 거대권력의 대립을 숨돌릴 틈 없는 폭풍전개와 손현주, 김상중, 장신영, 김성령 등 출연배우들의 호연으로 많은 호평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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