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멤버들, 홍대 길거리 즉흥 공연 '재결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12 09: 10

지난 5월 막을 내린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보코) 출연 멤버들이 오랜만에 뭉쳤다.
톱4인 손승연, 우혜미, 유성은, 지세희를 비롯한 '보코' 멤버들은 지난 11일 오후 4시 거리 공연의 메카인 홍대 놀이터에서 즉흥적으로 거리공연을 펼쳤다.
이날 배근석, 이소정, 신지현은 젬베를 연주하는 함성훈과 기타를 연주하는 신초이, 박태영과 함께 라이브 공연을 꾸몄다. 이날 공연은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시작 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식지 않은 '보코'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은 10센치의 '아메리카노'와 투애니원의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서인영의 '신데렐라',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의 '아임 유얼스(I'm Yours)'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보코' 멤버들이 친목모임을 하던 중 즉흥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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