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2', 고정멤버 16인 총출동 '크루쇼' 기획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6.12 10: 18

tvN 코미디쇼 'SNL코리아2'가 병맛의 극대화를 선언하며 야심차게 '크루쇼'를 선보인다. 
'SNL코리아 2' 4회는 고정 크루가 호스트로 나선 크루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크루쇼'에는 장진 감독을 비롯해 이한위, 강성진, 김원해, 이상훈, 장영남, 강유미, 안영미, 정성호, 고경표, 임혜영, 정명옥, 김민교, 박상우, 권혁수, 김슬기 등 총 16명이 참여한다. 
오지호, 조여정, 양동근 등 톱스타들의 출연으로 탄력을 받은 'SNL코리아2'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의도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로 제작진과 크루들 모두 이번 크루 스페셜을 위해 단단히 벼르며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 높은 수위의 풍자와 유머 코드로 '뭘 좀 아는 어른들을 위한 라이브 TV쇼'라는 슬로건에 맞는 코너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특히 제작진은 "이번 크루쇼에는 막강한 카메오들도 준비되어 있다. 호스트로 손색없는 인물들이 크루쇼를 위해 흔쾌히 카메오로 나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유성모 담당 PD는 “매회 생방송이 그렇지만 특히 이번 크루쇼는 'SNL코리아' 제작진의 야심작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SNL코리아'는 미국 NBC에서 지난 1975년 첫 방송된 이래 무려 37년째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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