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8경기와 일본프로축구 J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17일 K-리그에서는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로 승승장구하는 FC서울이 원정에서 포항을 상대로 승점추가에 나선다. FC서울은 지난 달 28일 인천을 3대1로 꺾고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특히 이 날 서울의 데얀은 최단기간 100호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포항은 최근 들어 부진한 모습이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좀처럼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양 팀간 상대전적은 2010년 이후 4승 1무 1패(서울 기준)이다. 포항에는 유독 강한 서울이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수성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지난 달 26일 전북에 3대0으로 완패하며 상승세가 꺾인 리그 2위 수원은 3위 제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최근 전북과의 K-리그 맞대결에서 8전 4무 4패로 부진했던 수원은 또 다시 천적 전북에 패하며 전북과의 악연을 끊지 못하고 있다.
반면 외인 용병 3인방 호벨치, 자일, 산토스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제주는 지난 달 27일 상주전 승리로 이전 전남전 패배의 충격을 만회하며 분위기가 괜찮다. 수원은 최근 10경기 6승 2무 2패를, 제주는 6승 3무 1패로 양 팀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서는 2위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김보경과 김진현이 속한 세레소 오사카와 맞대결을 펼친다.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올 시즌 세레소 오사카에 1대2로 패한 것을 포함, 2010 시즌 이후 세레소 오사카에 상대전적 1무 4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승세인 히로시마가 이번 경기에서는 설욕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2회차 게임은 16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