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패션 ‘휴양지’를 입어라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6.12 13: 28

무더위에 지쳐도 여름이 즐거운 이유는 더위도 물리칠 화끈한(?) 패션 때문. 화려한 패턴과 생동감 넘치는 컬러들로 그 어떤 계절보다 젊고 경쾌한 것이 여름 패션이다. 특히나 이번시즌은 비비드 컬러와 패턴의 유행으로 더욱이나 그렇다.
옷차림이 시원하면 보는 이의 더위까지도 사라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올 여름 바캉스 떠나기 전 패션으로 먼저 휴가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바다와 휴양지를 옮겨놓은 듯한 쿨한 패션이 지금 패션계를 점령하고 있다.
▲ 야자수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플라워나 에스닉 패턴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야자수의 상쾌함을 표현해주는 패턴들이다. 특히 맥시드레스, 점프슈트와 만났을 때 그 효과는 배가 된다.
맥시드레스는 여름철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 중 하나. 특별한 스타일링 없이도 트렌디 해 보임을 물론 체형보완 및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폰 소재로 된 맥시드레스는 시원해 보임과 동시에 여신 같은 여성스러움까지 연출해 주어 여름철 더욱 각광 받는다.
발목까지 오는 맥시드레스는 키가 커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굽 없는 플립플랍이나 캔버스화를 매치해 캐주얼하게 연출해도 잘 어울린다. 좀 더 여성스러운 우아함을 살리고 싶다면 스트랩 슈즈나 웨지힐을 신으면 된다.
온라인 쇼핑몰 윙스몰 배상덕 대표는 “맥시드레스를 더욱 멋스럽게 입는 방법은 벨트를 활용하는 것이다. 허리선 보다 조금 높게 벨트를 매치하면 다리도 훨씬 길어 보일 뿐 아니라 감각적인 연출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점프슈트는 매니시함과 페미닌함이 공존하는 아이템이다. 그래서 더욱 매력적이다. 점프슈트는 상하의가 하나로 이어진 스타일이라 코디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적다. 대부분 탑으로 된 것이 많기 때문에 휴양지에서 입기에 제격이다. 
반면 심플한 재킷과 매치하면 오피스 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화려한 패턴이 있는 점프슈트를 입을 경우 재킷은 화이트처럼 깔끔한 컬러가 스타일의 강약도 조절되면서 적당히 세련돼 보인다.
▲ 바다를 입은 블루
 
올 여름 패션에 가장 많이 보이는 컬러는 블루. 비비드 컬러의 유행 탓도 있겠지만 블루만큼 여름에 시원해 보이는 컬러도 없기 때문. 특히 코발트블루가 이번시즌 트렌드다.
코발트블루는 화이트와 매치하면 시원하면서 깔끔해 보인다. 뿐만 아니라 코발트블루를 더욱 강조해줘서 스타일에 포인트를 확실히 줄 수 있다. 좀 더 섹시하고 강렬한 느낌을 원할 때는 블랙컬러와 매치하면 효과적이다.
코발트블루를 입을 때 가장 주의할 것은 청바지와 매치할 때이다. 생지데님이나 짙은 컬러와 매치하면 자칫 청청패션으로 보여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때문에 아이스 진처럼 연한 컬러나 워싱 처리가 된 것으로 컬러의 차이를 확실히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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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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