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전지현 “내가 진짜 고층 뛰어내릴 줄 몰랐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12 12: 03

배우 전지현이 자신의 예상과는 달랐던 고난도의 와이어 액션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전지현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도둑들’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그 당시에 내가 뛰어내릴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콘티가 돼있는 줄 몰랐다. 세팅이 완벽히 돼있고 내가 뛰어내리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라고 덧붙였다.

극중 전지현은 신이 내린 몸매의 줄타기 전문 예니콜로 분한다. 이에 전지현은 사람이 가장 공포를 느낀다는 6층 높이에서 연기를 하는 등 어려운 액션을 소화해야 했다.
전지현은 “예니콜은 줄타기 전문 도둑이기 때문에 그 전부터 액션훈련이라든지 줄을 타는 법을 훈련했는데 사실 감독님을 생각하면 뛰어내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니콜의 매력적인 부분을 나에게 줬고 내가 예니콜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줬기 때문에 그 외 부수적인 건 훈련을 통해 할 수 있었다”며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는 않았다. 감독님께서 힘을 주지 않았으면 뛰어내리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극중 전지현이 맡은 예니콜은 자신의 돈을 내고는 절대 물건을 사지 않는다는 프로페셔널한 신념을 지닌 예니콜은 동지애보다는 캐쉬, 팀워크 보다는 나의 이익을 중요시하는 쿨한 마인드의 소유자다.
한편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들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로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kangsj@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