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완 디자이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돼 큰 관심을 모았던 신성통상의 남성 패션브랜드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AND Z BY ZIOZIA)’가 공개됐다.
7일 강남 신사동의 클럽 모우(CLUB MOW)에서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의 리뉴얼 론칭 행사가 열렸다.
홍승완의 디렉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는 본래 지오지아가 추구하는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에 홍승완의 색깔이 더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홍승완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콜래보레이션 라인인 ‘HSW’라인도 함께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HSW 라인은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에 홍승완만의 감성을 불어넣어 더욱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으로 디자인 됐다.
이 날 행사장에는 최범석, 고태용, 강동준 등 유명 디자이너뿐 아니라 패션매거진 에디터와 유명 스타일리스트 등 패션업계 유명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편, 지오지아(ZIOZIA)는 올 가을-겨울 시즌부터 지오지아와 앤드지 두 개의 라인으로 구분되어 진행하던 브랜드를 각각 두 개의 독립 브랜드로 이원화하여 ‘지오지아’와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로 리뉴얼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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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지 바이 지오지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