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컴백 무대 힘입어 '음원 1위' 역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6.12 14: 21

그룹 원더걸스가 공중파 음악 방송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후 음원 차트에서 1위로 올라섰다.
원더걸스는 12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인 멜론에서 새 앨범 타이틀 곡 '라이크 디스'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3일 새 앨범 '원더 파티'를 발매한 이후 각종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었다. 하지만 지난 8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공중파 음악 방송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후 1위로 올라서 눈길을 끈다.

컴백 무대에서 원더걸스는 뮤직비디오에서 봤던 것보다 훨씬 더 실감나게 대중과 소통했다. '파티'라는 콘셉트에 맞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 것이다. 특히 단체 게다리춤은 따라하기 쉬워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조짐도 보였다.
최근 JYP 측은 OSEN에 "대형 그룹의 컴백과 맞물린 상황이다. 하지만 원더걸스는 대중과 소통하며 그들을 파티로 이끌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대중과 많은 호흡을 하는 것이 원더걸스의 강점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원더걸스는 앞으로 음악 방송을 비롯해 국내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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