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웃사람’이 강풀 원작 싱크로율 100%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웃사람’ 티저 예고편은 어둠 속에서 온 몸이 젖은 소녀가 터벅터벅 계단을 오르는 장면으로 시작, 분위기를 압도하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어 ‘죽은 딸이 1주일째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라는 충격적인 카피와 함께 등장하는 엄마와 어두운 소녀의 모습, 연쇄 살인범이 이웃에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공포에 떠는 이웃사람들의 모습이 빠르게 포착되며 영화가 선사할 최강의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강풀 원작의 웹툰과 캐릭터와 흡사한 캐스팅은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펼치는 열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세븐 데이즈’, ‘하모니’, ‘심장이 뛴다’ 등을 통해 절절한 모성 연기를 선보인 김윤진은 연쇄 살인범에게 살해당한 딸이 일주일째 집에 돌아오는 것에 대한 공포를 온몸으로 표현해내며 영화에 대한 또 다른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죽은 아이 여선과 또 다른 아이 수현의 1인 2역을 연기하는 김새론은 180도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천재 아역배우라는 타이틀을 다시 한 번 입증해냈다. 이외에도 마동석, 김성균, 임하룡, 장영남, 천호진은 강렬한 연기로 짧은 티저 예고편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웃사람’은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살해당한 소녀, 그리고 그를 의심하는 이웃사람들 간에 일어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리는 작품으로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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