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풀하우스'팀의 단체 회식 사진을 공개했다.
정경미는 1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풀하우스' 회식. 우린 고기만 먹었어요. 술도 맥주 네 병밖에 없었는데 계산이 '아빠와 아들' 때문인가. 다시는 고깃집에서 만나지 맙시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에는 '풀하우스'에 출연했던 개그맨들이 식당에 앉아 고기를 굽고 있다. 이어 게재된 사진에는 126만원 가량의 금액이 부가된 영수증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글 내용 속에는 회식비 지출의 원인을 '풀하우스'와 '아빠와 아들'에 함께 출연하는 개그맨 유민상과 김수영으로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회식비가 100만 원을 넘다니...놀랍다", "유민상 씨와 김수영 씨가 회식비의 주범? 웃기다", "꽃등심을 먹었으니 저 정도 나올만하다", "'풀하우스'가 없어져서 정말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풀하우스'는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jumping@osen.co.kr
정경미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