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진 이성혜, 살인스케줄에 응급실行..일정 ‘올스톱’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12 15: 29

2011년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가 살인적인 스케줄에 결국 응급실로 향했다.
이성혜 측은 12일 “이성혜가 미스월드 유니버스와 재능기부를 진행하는 등 꽉 찬 스케줄로 주말에 쓰러져 응급실에 갔다”고 밝혔다.
현재 이성혜는 미스 월드유니버스를 준비하며 김영세 디자이너와 함께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워킹과 함께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서울에서 미스 월드유니버스 관계자와 미팅을 갖은 후 촬영을 마치고 곧바로 부산으로 내려가 행사를 소화했다.

그리고 잠시 쉴 시간도 없이 서울에서 잡힌 촬영과 인터뷰를 마치고 다음날 새벽에 대구로 출발해 미스 대구 지역선발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행사가 끝난 후 저녁에 숙소에서 쓰려졌다.
이성혜는 대구에 있는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된 후 안정을 취하며 링거 팩을 3개나 맞을 정도로 탈진 상태였다. 관계자는 “이성혜는 2~3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했지만 다음날 봉사단체의 주선으로 청소년 아이들과의 산행이 재능기부로 약속돼 있었다. 이에 병원에서 쉴 수가 없어서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산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산행한 뒤 저녁에 이성혜는 임파선이 붓고 심한 두통과 함께 몸살로 이틀째 병원 신세를 지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성혜는 현재 병원에서 휴식 중이며 오는 14일에 잡힌 국제백신기구에서 북한에 백신 보내주기 일환으로 진행되는 자선 갈라콘서트 스케줄 외에는 당분간의 스케줄을 모두 올스톱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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