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목소리가 다 쉴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다며 영화 '나의 P.S 파트너' 크랭크업 소식을 알렸다.
지성은 지난 6일 '나의 P.S 파트너'의 모든 촬영분을 마치고 영화의 크랭크업을 알렸다. 그는 촬영이 끝나자마자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건넸고 현장 스태프들은 깜짝 케이크를 준비해 지성의 마지막 촬영을 기념했다.
촬영이 끝난 후 지성은 "지난 3개월 간 애정을 가지고 찍었다. 매 작품마다 같은 마음이지만 이번엔 (특히) 시원섭섭하다"라며 "목도 다 쉬고 마음도 허전하고 그렇다.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영화 많이 기대해달라"는 인사를 영상으로 남겼다.

또한 지성은 마지막 촬영을 한 배우 김아중과 영화 전체 스태프들을 위해 지난 10일, '나의 P.S 파트너' 최종 크랭크업 촬영 현장에 깜짝 방문해 끝까지 의리를 지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의 P.S 파트너'는 전화로 얽히고 설키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현실적인 로맨스로 풀어냈으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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