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농구대표팀, 최종예선 출전차 13일 터키행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6.12 17: 54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13일 본격적인 여정에 오른다.
이호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50분발 터키항공편으로 '2012 런던올림픽 퀄리파잉 토너먼트(최종예선)'가 열리는 터키로 출국한다.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걸고 펼쳐지는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앞서 대표팀은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국 터키를 포함, 영국 아르헨티나와 함께 4개국 초청대회에 출전해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4개국 초청대회 출전을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고 적응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한편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터키 앙카라에서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9위에 올라 있는 한국은 크로아티아(공동 31위) 모잠비크(공동 37위)와 C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모잠비크(26일) 크로아티아(27일)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표팀은 조별 라운드에서 2위 안에 들어 8강에 진출해야 한다. 또한 8강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12개 참가국 중 5위 이내에 들어 런던행 본선 티켓을 따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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