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배영수 최고의 투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6.12 21: 37

투타 균형이 완벽했다. 잘 던지고 잘 때렸다.
삼성은 12일 한화와의 홈경기서 9-3으로 이겼다. 선발 배영수는 7회까지 무실점(4피안타 5탈삼진)으로 틀어 막으며 시즌 5승째를 따냈다.
주춤했던 거포 최형우는 7회 쐐기 스리런을 터트리는 등 4타수 3안타 6타점 2득점으로 불을 뿜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모처럼 환한 미소를 지었다. 류 감독에게 승리 소감을 묻자 "배영수가 최고의 투구를 해줬고 진갑용의 리드도 좋았다. 최형우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