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길티처룩'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이민정은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에서 고등학교 국사 교사 천하 숙맥 길다란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길티처룩'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은 검은색 물방울 무늬 카라로 포인트를 준 흰색 블라우스에 블랙 스커트를 매치해 모던한 느낌을 강조하거나, 심플한 정장에 시계를 포인트로 착용해 수수하면서도 세련된 '길티처룩'을 완성했다.

공유와의 '커플룩'도 눈길을 끌었다. 도트무늬 파스텔톤 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한 이민정은 체크무늬 셔츠에 숏 진을 매치한 공유와 커풀룩을 이뤄 극 중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사이를 더욱 다정하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30세 전문의 서윤재(공유)의 바디에 들어간 강경준(신원호)이 서윤재의 약혼녀 길다란(이민정)과 티격태격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nayoun@osen.co.kr
'빅'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