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홍대 인디씬의 3인조 걸밴드 슈퍼8비트와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했다.
김장훈은 신곡 '햇살 좋은 날'의 활동을 위해 신선한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슈퍼8비트와 협연을 계획했다.
홍대 에반스클럽을 10여년간 운영해온 국제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 홍세존 교수는 "김장훈씨의 제안에 대해 무척 기쁘고 고맙게 생각하며 인디든 오버든 함께 어우러져 음악을 한다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슈퍼8비트 또한 김장훈이 실력적으로 인정해주고 프로포즈해줘서 무척 들떠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슈퍼8비트와 함께 이번주 3사 음악프로들을 시작으로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며 홍대에서의 클럽공연 또한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 한달 정도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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