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레바논전 단독중계 6% 종편 최고시청률...'通'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13 08: 21

종합편성채널 JTBC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레바논전 단독중계가 통했다. 6%가 훌쩍 넘는 시청률로 종편 최고 시청률을 보인 것.
13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방송된 레바논전은 시청률 6.379%(전국 기준)을 기록했으며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는 7.529%까지 올라 지상파 방송에 맞먹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9일 새벽 방송된 카타르전이 기록했던 전국 시청률 2.329%를 훨씬 넘는 수치. 이로써 JTBC는 종전 드라마 '아내의 자격'이 지니고 있던 최고 시청률 4%의 기록을 깨게 됐다.

앞서 JTBC는 지상파 3사와 월드스포츠그룹(WSG)과의 중계권 협상이 무산된 가운데 지난 8일 오전 아시아 지역 월드컵 예선 방송권 보유사인 월드스포츠그룹과 전격 합의하며 단독 중계권을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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