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2012 여수 세계박람회 ‘모나코 국가의 날’을 맞아 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Albert Alexander Louis Pierre Grimaldi)가 내한했다.
알베르 2세는 MCM 김성주 회장이 유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MCM 프렌즈 중의 한 명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MCM은 그의 내한을 축하하고 한국과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자, 배우자인 모나코 왕비 샤를린 위트스톡(Charlene Wittstock)만을 위한 특별 이브닝 클러치 백을 제작해 선물했다.
MCM이 특별 제작한 ‘샤를린 M 클러치’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물뱀 카룽(Karung)가죽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MCM과 Monaco의 ‘M’을 형상화 한 크리스털과 진주 오브제가 장식되어 있다.

이와 함께 ‘MCM공방에서 샤를린 왕비에게 헌정하다’라는 문구를 일일이 새긴 명판도 함께 부착되어 있어 그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샤를린 백은 제작기간만 한 달 이상이 걸릴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졌으며, 모든 소재는 최고급 산지의 최고급 퀄리티만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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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