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4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세계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세계 헌혈의 날'을 기념해, 헌혈 155회를 실천해 지난 2007년 대한적십자사 총재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한 강매란(63) 씨가 시구를 한다.
또한, 이날 경기 전 헌혈홍보사절로 선정 된 내야수 강정호(25)에게 위촉패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등 국제헌혈운동 관련기관들은 ABO형을 발견, 수혈을 통한 생명연장의 지평을 연 칼 랜드스타이너 박사 탄생일 6월 14일을 '세계 헌혈의 날'로 정하고, 매년 전세계 190여 개국에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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