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과 함께 휴가철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경쾌한 마음으로 떠나는 바캉스에 몸도 마음도 가방도 가벼울수록 좋은 법. 가볍고 수납용량이 큰 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패션잡화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여름 소재로 만들어진 비치백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천연소재, 자연친화적이야
왕골 소재는 천연 소재를 사용해 자연친화적이며, 시원한 표면 때문에 여름 아이템에서 빠지지 않는다. 이번 여름에는 왕골 소재를 비롯한 다양한 천연 소재를 사요한 빅백들이 선보여 실용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패션잡화 브랜드 ‘캐스키드슨’은 라피아소재로 만든 왕골백을 선보여, 휴양지에서 롱원피스나 튜브탑 원피스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 투명한 비닐 소재, 방수가 가능해 인기
투명한 비닐 소재 비치 백은 우선 소재가 가볍고 시원해 보여 여름철 사용에 적합하며, 방수가 가능하고 잘 더럽혀지지 않고 가격도 저렴해 인기가 높다.
패션잡화 브랜드 '브라스파티'는 비닐 백의 시원한 느낌은 좋지만 소지품이들여다 보이는 것을 꺼리는 여성들을 위해, 비닐 백 안에 작은 파우치 형태의 세컨드 백이 내장되어 있는 디자인이 선보여 각광받고 있다. 이 디자인의 경우, 비닐백과 패브릭 파우치를 분리하여 따로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아 여행지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다용도 사용이 가능하다.

▲ PVC소재, 가볍고 내구성 강해
부피가 큰 왕골 소재나 비닐 소재가방이 부담스럽다면, 가볍고 내구성이 강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PVC소재의 백이 유용하다. 여름 휴가지의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물에 닿아도 젖지 않는 PVC 소재 백은 방수 기능까지 갖춰, 여행에서도 걱정 없이 휴대할 수 있다.
패션잡화 브랜드 '래들리'는 다양한 그래픽으로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PVC백을 선보여 보다 자유로운 패션감각을 돋보이게 해 줄 비치백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패션잡화 브랜드 '라코스테'는 다양한 컬러의 PVC 백을 선보였다. 소재의 특성상 화려한 색감이 잘 표현되어 해변에서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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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키드슨, 브라스파티, 래들리, 라코스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