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의 김원준과 양정아가 드라마에 특별 출연한 가수 성시경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원준은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자뻑 윤빈의 라이벌 버터 성시갱! 덕분에 '넝굴당'에 큰 선물 된 멋진 성시경 님께 감사요! 윤빈&일숙&시갱! 참 조으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원준, 양정아, 성시경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빈 역의 김원준은 '넝굴당' 대본을 들고 있으며 성시경은 그 대본을 가리키며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성시갱 고정 출연 요망", "'넝굴당' 오디션 패러디보다 웃겨서 쓰러지는 줄", "둘다 잘생겼다", "양정아 씨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넝굴당'에서 왕년에는 큰 인기를 구가했지만 지금은 한물 간 가수 '성시갱'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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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