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류 브랜드 '베이직하우스'가 출시한 오가닉 라인이 판매 시작일 20일만에 12만장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오가닉 라인은 베이직하우스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기업’ 이념에서 출발한 제품으로 평년 기온보다 2~4도 정도 높을 무더운 올 여름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실루엣이 돋보이는 기본 디자인이 특징으로 코디의 활용도가 용이할 뿐 아니라 기존 오가닉 제품과는 달리 약 20여 종의 다채로운 컬러가 구비돼 있다.

베이직하우스 마케팅팀 조홍준 팀장은 “의류산업이 환경에 많은 피해를 끼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환경과 의류가 공존하기 위하여 오가닉은 필수적인 것이 됐다. 다행히 소비자들도 우리의 생각에 공감했기에 그 대답이 판매량으로 드러나는 것이라 생각된다”며, “이에 따라 내년도 오가닉을 올해의 4배 이상의 규모로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베이직하우스의 모든 제품을 오가닉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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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하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