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디오 파워FM이 오는 14일 목요일 'DJ 셔플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SBS 파워FM 인기 프로그램의 DJ들이 자신의 프로그램이 아닌 다른 시간대 DJ로 변신해 청취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전 9시 산울림의 김창완이 진행하는 '아름다운 이 아침'은 '씨네타운'의 DJ 공형진이 진행을 맡게 되고,
이어서 '씨네타운'은 '러브게임'의 DJ 박소현이 청취자들과 만난다.
12시 '파워타임'은 '올드스쿨'의 DJ 김창렬이, 오후 2시 '두시탈출 컬투쇼'는 컬투의 정찬우와 '오늘 같은 밤'의 DJ 정선희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후 4시 '올드스쿨'은 '대단한 라디오'의 DJ 장기하가 함께하며, 오후 6시 '러브게임'은 10년 넘게 낮시간을 지키던 최화정이 퇴근길 청취자들과 만난다.
오후 8시 '영스트리트'는 컬투의 김태균이 단독 진행에 나서고, 오후 10시 '대단한 라디오'는 김창완이, 마지막으로 '오늘 같은 밤'을 붐이 맡음으로써 DJ 셔플데이의 대미를 장식한다.
라디오국 관계자는 "오랜 시간 파워FM을 사랑해주신 애청자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이벤트인 만큼,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DJ 셔플데이'는 14일 오전 9시부터 15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보는 라디오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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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