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이장일’ 역을 열연하며 매력적인 나쁜 남자로 여심을 사로잡은 연기파 배우 이준혁이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지난 9일 이준혁이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패밀리레스토랑 ‘찰리스포춘’에서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식사를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군 입대 소식이 알려지며, ‘멘붕’ 상태가 된 팬들을 위해 이준혁이 깜짝 미팅을 제안, 식사 대접을 한 것.
이준혁은 입영통지서를 통해 확정된 입영일을 확인한 후 그 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담당 매니져에게 팬들에게 식사 대접의 뜻을 전달했고 50여명의 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이준혁은 항상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빠듯한 일정으로 만남을 갖지 못했던 팬들과 눈을 마주치며 다정다감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 함께한 팬들과 사진촬영은 물론 사인을 하고 악수를 하며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준혁은 함께해준 팬들에게 “2년 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군 생활도 충실히 하고 돌아오겠다.”며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이준혁은 오는 6월 19일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현역 입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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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스포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