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브랜드 행텐코리아가 13일 오전 광화문에서 ‘세이브 디 어스(SAVE THE EARTH) 리폼 클래스’를 진행했다.
‘우리는 옷을 팔지만 과소비는 지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행텐이 5년 동안 진행해온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옷을 버리지 말고 리폼 해 환경 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일반인 20명은 평소 잘 입지 않는 티셔츠를 가져와 리폼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그림을 그리거나 스티커, 스템프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리폼 작품을 선보였다.

더불어 이번 클래스는 행텐의 모델인 김현중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현중은 직접 리폼 클래스에 참여해 티셔츠에 그림을 그리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참여자들의 리폼 작품 중 3개를 선정해 사인을 해주며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한편 행텐은 2008년부터 꾸준하게 환경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작년부터 ‘SAVE THE EARTH’ 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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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텐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