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의 장동건과 김하늘이 닿을 듯 말 듯한 '1cm 초근접 러브라인'을 선보인다.
장동건은 오는 17일 방송될 '신사의 품격' 8회분에서 달달하고 미묘한 분위기 속에서 김하늘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가는 장면을 그려낸다. 김하늘에 대한 사랑을 외쳐대는 장동건과 그런 장동건에 대한 감정의 확신이 없는 김하늘이 눈과 눈을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최근 '신사의 품격'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장동건과 김하늘은 알 수 없는 감정의 이끌림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며 촬영 내내 찰떡같은 호흡을 과시했다는 후문. 두 사람은 완벽한 몰입력으로 손짓과 시선처리 등 서로 별다른 주문사항이 없었음에도 가슴 설레는 로맨틱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장동건은 자신의 짝사랑을 받아주지 않는 김하늘을 향해 더욱 적극적인 방법으로 사랑을 얘기하려 한다"며 "두 사람은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열의로 '신사의 품격'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 더욱 쫀쫀해질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7회 방송분 예고편에서는 윤진이를 둘러싼 김수로와 김민종의 날 서린 대립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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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앤담픽처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