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콜라보무대..누구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14 10: 02

MBC ‘무한도전’으로 유명해진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세계적인 안무가 김영진을 만나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고상지는 김영진과 함께 ‘서커스 : 워치마이쇼’라는 타이틀로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역삼동 LIG아트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뮤직과 현대무용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고상지는 국내 독보적인 반도네온연주자로 지난해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파리돼지앵(정형돈-정재형) 팀 공연무대에 등장해 검색어 1위에 올랐던 화제의 인물이다. 김영진 역시 세계 최고의 현대무용단 중 하나인 영국 아크람 칸 컴퍼니에서 6년간 활동한 경력을 가진 실력파 안무가로 이번 공연의 안무감독을 맡았다. 

‘서커스 : 워치마이쇼’는 서커스가 내포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의미와 감성, 이미지를 바탕으로 무용, 음악, 패션, 영화 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4인의 젊은 아티스트가 그들만의 독특한 시선과 역동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해석해내는 예술 프로젝트로, 고상지와 김영진외에도 영화감독 양효주, 패션 디자이너 손형오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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