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헌 청바지 가져오면 최대 10만 원 할인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6.14 13: 48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가 7월 29일까지 리바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친환경 캠페인 ‘제4회 포에버 블루 캠페인(Forever Blue Campaign)’을 진행한다.
포에버 블루 캠페인은 2009년부터 이어온 친환경 행사로 더 이상 입지 않는 헌 청바지를 수거해 재사용 및 재활용을 촉진함으로써 환경보호를 도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에 상관없이 캠페인 기간 동안 리바이스 명동 매장으로 헌 청바지를 가져오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에버블루 캠페인에 동참한 소비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청바지 구매 시 최대 1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리바이스는 지난해까지 포에버블루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74,000여 벌의 청바지를 재 판매해 새터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올해는 서울시 문화 예술 사회적 기업 '위누'에서 주관하는 ‘100명의 아티스트의 정크 아트 페스티벌’에 헌 청바지를 기증하고 정크 아티스트들과 일반 시민이 직접 헌 청바지를 리폼하며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리바이스코리아 마케팅 이승복 과장은 "포에버블루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진행될 수 없는 캠페인으로 이 같은 캠페인이 4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높아진 환경 의식 덕분"이라며 "리바이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junbeom@osen.co.kr
리바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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