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정아율 측 “성실한 친구였는데 안타깝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6.14 12: 32

세상을 떠난 신인 배우 정아율(25)이 평소 성실한 성격으로 배우의 길을 걸었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정아율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14일 OSEN에 “정아율 씨는 평소 밝고 모난 곳 없는 성격이었다”면서 “성실하게 연기를 하는 친구였다. 왜 갑자기 세상을 떠났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사망 전에 전혀 낌새를 채지 못했다”면서 “정확한 사망 경위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아율은 지난 1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정아율의 사망 원인에 대해 자살을 포함해 여러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하고 있다.
1987년생인 정아율은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아침 드라마 ‘사랑아 사랑아’에서 황선희의 친구 역으로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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