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적 예술 공간 '색·예술·체험'展, 내달 3일부터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6.14 13: 41

 '색x예술x체험' 전시가 7월 3일부터 두 달 동안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열린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색x예술x체험'전은 단순히 시각적인 벽면의 그림 감상이 아닌, 온 몸을 통한 입체적 예술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감각적인 전시다.  
벽 전체가 하나의 캔버스가 되고 공간 전체가 작품이 된다. 이런 작품 안에 관람객이 직접 들어가 볼 수 있어 호기심과 상상력을 유발한다.

1층과 2층 공간으로 이루어진 어울림미술관은 ‘색과 무늬’라는 전시 콘셉트에 따라 6명의 작가의 독립적인 방들로 꾸며진 3개의 섹션으로 연결된다. 작가 서은애, 아트놈, 홍지연, 김용관, 황은화, 이중근과 함께 '전통의 현대화', '공간의 재발견', '일상의 창조'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작가 개인별 공간은 작가의 의도에 따라 꾸며졌으며, 색과 패턴이 강조된 체험 활동 위주의 공간이 두드러진다.
'색x예술x체험' 전시는 7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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