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ACL 8강서 유병수의 알 힐랄과 격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6.14 17: 31

울산 현대가 2012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전서 유병수가 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과 만났다.
아시아축구연맹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AFC 하우스에서 2012 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한국에서는 울산이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알 이티하드, 알 힐랄, 알 아흘리(이상 사우디아라비아), 세파한(이란), 부뇨드코르(우즈베키스탄), 애들레이드(호주)와 조원희가 소속된 광저우(중국)가 나머지 7자리를 차지했다.

알 이티하드는 광저우와 만나고 세파한은 알 아흘리와 8강전을 펼친다. 애들레이드는 부뇨드코르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ACL 8강전 1차전은 오는 9월 19일, 2차전은 10월 2일 또는 3일에 열리고 준결승전은 10월 24일과 10월 31일에 펼쳐진다. 단판 승부로 벌어지는 결승전은 11월 9일 또는 10일에 열릴 예정이다.
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