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개봉 예정인 고현정 주연의 영화 '미쓰GO'의 유해진·성동일·이문식이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에 출연한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14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고현정과의 친분으로 유해진, 성동일, 이문식이 지난 9일 '고쇼' 녹화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영화에서 감초 역할 3인방이기에 녹화 분위기도 아주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쇼' MC 고현정을 비롯해 유해진, 성동일, 이문식, 고창석 등이 출연하는 '미쓰GO'는 최악의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소심한 여인 천수로(고현정 분)가 우연히 대한민국 최대 범죄 조직 간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 과정 속에서 다섯 남자를 만나며 점차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한편 유해진·성동일·이문식 출연분은 오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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