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손에서 절대 놓지 않는 것? ‘휴대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14 17: 49

열애 중인 배우 김지수가 촬영장에서 절대 놓지 않는 것이 있다.
김지수는 현재 JTBC 수목드라마 ‘러브 어게인’(극본 김은희, 연출 황인뢰)에서 첫사랑 영욱(류정한 분)과 재회해 위험한 사랑에 빠진 지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그런 그가 손에서 절대 놓지 않는 건 휴대폰이다.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공개한 김지수는 요즘 셀카 촬영과 SNS를 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과거의 신비주의에서 탈피해 팬들과의 소통을 직접 시도하고 있는 것.

김지수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류정한은 거울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촬영장에서 ‘거울왕자’라는 별명이 있었을 정도로 컷 소리가 나면 가장 먼저 찾는 것이 거울이다. 극 중에서는 조용하지만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강력계 형사 영욱과는 달리 류정한은 실제론 거울왕자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섬세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한편 ‘러브 어게인’ 배우들은 나이가 비슷한 또래로 현장에서도 다들 친구처럼 늘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14일 방송되는 ‘러브어게인’ 마지막 회에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 지현과 영욱의 모습이 그려진다. 남편 선규(전노민 분)에게 함께 살 수 없다고 하는 지현에게 선규는 이혼은 절대 못 해준다고 말해 어떻게 끝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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