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우완투수 송은범(28)이 6월말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이다.
SK 구단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 경기를 앞두고 “송은범이 재활군에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직구만 35개를 던졌고 6월말 복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올 시즌 4월 28일부터 선발투수로 경기에 나선 송은범은 5월 18일까지 4경기에 출장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하지만 송은범은 팔꿈치 굴곡근에 통증을 느꼈고 3주에서 4주간 치료가 필요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003년 SK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송은범은 프로 통산 58승 38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SK는 투수 신승현과 임치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키고 투수 허준혁과 내야수 박진만을 2군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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