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연예기획사 울랄라컴퍼니 설립 ‘독자 활동’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6.14 18: 43

그룹 울랄라세션이 유명 연예기획사의 러브콜을 거절하고 독자적으로 활동한다.
14일 오후 CJ E&M에 따르면 울랄라세션은 자신의 이름을 딴 연예기획사 울랄라컴퍼니를 설립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울랄라세션은 당초 ‘슈퍼스타K3’ 톱 11의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이달 중 소속사 선정을 위한 미팅에 참여할 계획이었지만 독자 기획사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결심을 굳혔다.

울랄라세션은 “너무나 많은 분들이 좋은 제안을 주셨지만, 울랄라세션만의 음악적 색깔을 살려 우리의 힘으로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면서 “울랄라세션의 존재를 세상에 알릴 수 있게 해준 ‘슈퍼스타K’와 그동안의 활동을 물심양면 지원해준 CJ E&M에 감사 드린다. 앞으로 울랄라컴퍼니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임시적으로 울랄라세션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CJ E&M은 “‘슈퍼스타K’ 우승자로서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보여준 팀인 만큼 앞으로 치열한 가요계에서 잘 자리 잡고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지난 달 10일 첫 번째 미니음반 ‘울랄라세션(ULALA SENSATION)’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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