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말 실책 포함 3실점을 허용한 김승회 투수가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우완 진명호(23)가 이날 경기에 출전했다. 지명호는 올 시즌 9경기에 출전, 1승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 중인 진명호는 고원준이 2군으로 내려가며 선발진 한 자리를 꿰찬 상황이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우완 김승회(31)가 선발로 출전했다. 김승회는 올 시즌 9경기에 나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는 선발과 계투를 오갔지만 올해는 단 한 경기를 빼고 모두 선발로 출전할 정도로 어느정도 자리를 굳혔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