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2G 연속 대포 쾅!…500홈런 '-3'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6.14 20: 18

'국민타자' 이승엽(36, 삼성)이 이틀 연속 대포를 터트렸다. 이승엽은 1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8-1로 크게 앞선 4회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아치를 가동했다.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1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2회 좌전 안타를 때리며 감각을 끌어 올렸다. 4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한화 세 번째 투수 정민혁의 4구째 직구(138km)를 받아쳐 105m 짜리 대포를 작렬했다.
이날 시즌 14호째 홈런을 때린 이승엽은 한일 통산 500홈런 달성에 3개 만을 남겨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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