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포' 박석민,'홈런 두 개째야!'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6.14 21: 53

13일 오후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7회말 선두타자 박석민이 솔로포를 친 후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삼성은 브라이언 고든, 한화는 송창식을 선발 내세웠다. 선발진의 무게감을 놓고 봤을 때 고든의 우위가 예상된다. 3승 3패(평균자책점 3.86)를 거둔 고든은 한화전에서는 2승을 따냈으며, 평균자책점 또한 3.12로 좋은 편.
송창식은 6일 롯데전서 5이닝 1실점으로 첫 승을 따낸게 전부다. '스나이퍼' 장성호는 고든에게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연패의 수모를 당하지 않으려면 중심 타선이 터져야 한다.

한편 삼성은 전날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7-1로 승리를 거두며 지난달 29일 대전 경기 이후 한화전 5연승을 달리고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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