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무사 1루 롯데 김주찬이 두산 김강률 투수의 공에 맞았다.하지만 오석환 구심이 공에 맞지 않았다고 판정하자 김주찬이 항의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우완 진명호는 선발로 등판, 2이닝 4피안타(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지난 7일 대전 한화전도 2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진데 이어 두 경기 연속 부진이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우완 김승회(31)가 선발로 출전했다. 김승회는 올 시즌 9경기에 나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는 선발과 계투를 오갔지만 올해는 단 한 경기를 빼고 모두 선발로 출전할 정도로 어느정도 자리를 굳혔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