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시타를 날리는 이택근'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2.06.14 22: 05

14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8회말 2사 1,2루 이택근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의 '핵잠수함' 김병현(33)이 13일 만의 등판에 나선다. 지난 1일 사직 롯데전 이후 첫 등판이다. 3연패에 빠져 있는 KIA는 스윕을 면하기 위한 선발 카드로 우완 앤서니 르루(30)를 내세웠다.
넥센은 전날(13일) 9회 박병호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6-5 승리를 거뒀다. 이제 KIA와의 상대 전적은 3승1무4패. 14일 승리한다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스윕도 노리고 있는 넥센이다.

그러나 KIA도 반격을 노리고 있다. 앤서니는 올 시즌 선발로 10경기에 나와 3승6패 평균자책점 5.24를 기록했다. 좌타자 피안타율이 3할6푼9리로 높은 것이 약점이다./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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