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가 오랜만에 투타 조화를 이뤄 3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전에서 선발 앤서니 르루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이날 첫 선발 출장한 한성구의 3안타 3타점 활약을 앞세워 9-6 승리를 거뒀다.
KIA는 이날 승리로 넥센전 2연패에서 탈출하며 전날 끝내기 패배를 설욕했다. 시즌 성적은 23승2무27패, 7위를 유지했다. 반면 넥센은 2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28승1무25패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후 선수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눈 감독,코치진이 덕아웃을 향하고 있다. /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