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수목드라마 ‘러브어게인’이 아쉬운 퇴장을 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러브어게인’ 최종회는 1.149%를 기록했다. 이는 15회분이 기록한 1.020%에 비해 0.129%P 상승한 수치다.
‘러브어게인’은 시청률 4%로 마감한 ‘아내의 자격’의 후속작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평균 1.3~1.4%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마지막회에서는 시청률이 1.1%대까지 하락, ‘아내의 자격’의 명성을 잊지 못하고 종영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방송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 지현(김지수 분)과 영욱(류정한 분)의 모습을 그려졌다. 남편 선규(전노민 분)에게 함께 살 수 없다고 하는 지현에게 선규는 이혼은 절대 못 해준다고 한 가운데 영욱이 지현에게 당장은 헤어지자고 하지만 자신을 만날 수 있을 때 약속한 장소에 있어달라며 헤어졌다.
kangsj@osen.co.kr